가을농원 선녀 대구 골목투어 마지막이야기~~
가을농원 선녀 대구 골목 투어 마지막 이야기~~
대구 골목 투어 마지막 이야기 올려볼까 합니다
여행 하면 관광명소나 이름난 유명한곳을 찾기 마련인데요
가을농원 선녀 이번 골목 투어 하면서
여행의 참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여행지가 아니어도
아름다운 추억과 행복을 느낄수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그런 곳 중의 하나가 바로
대구 중구의 골목투어 인것 같습니다
가을농원 선녀 골목투어 마지막 이야기 함께 떠나 보실까요
대구 계산동 성당입니다
참 아름답지요 마치 명동 성당 축소판을 보는것 같습니다
1900년대 지은 대구 최초의 서양식 건물이라고 합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도 다녀가신 성당이랍니다
계산동 성당을 나와 이상화 고택을 갔습니다
이상화 하면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라는 글이 생각 납니다
지금은 남의땅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펌퍼 입니다
예전에 수도대신 우리의 목마름을 달래주던 펌퍼 우물입니다
이상화 고택에 가면 마당에 있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시비 입니다
수녀님들과 계산동 성당을 배경으로....
이렇게 다정하게 대구 골목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3.1 만세 운동 길입니다
이길을 올라가면 청라은덕이 있습니다
대구 제일 교회 입니다
대구 지역에서 제일 처음 생긴 기독교 회라고 합니다
학창시절에 많이 불렀던 동무생각 이지요
이노래는 백태준작사 이은상 작곡입니ㅏ
뱍태준선생님이 계성학교를 다닐때 마다 이언득에서
신명여고 다니는 여학생을 마주치게 됬었는데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여학생이 일본으로 가버렸답니다
그래서 혼자 짝사랑만 하다가 가슴앓이를 했다지요
그배경으로 탄생한 노래가 바로 동무 생각이란 노래 이다고 합니다
가을농원 선녀의 시선을 확 사롭잡는 것이 있었지요
100년 된 사과 나무 입나다
한국 최초의 사과 나무 라고 하니 선녀 느낌이 남달랐습니다
청라 언득을 지나 의료 선교 박물관을 보고
언덕을 내려가 서문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대구의 재래 시장인데
백화점 보다 더 많이 볼거리도 있고 ...
추억의 국화빵 입니다
대구라 그런지 새쑥이 벌써 나왔습니다
땅두릅,머위,취나물....봄 온거 맞지요...
씨앗 호떡이라고 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들 하고 맛있는 호떡인데요
가운데를 잘라서 사이에 해바리기 시앗등 씨앗을 넣습니다
대구 서문시장의 별미 입니다
시장의 옷들도 봄이 왔음을 말해 줍니다
칼라가 봄이지요
그런데 가을농원 선녀 눈에는 왜그리 이쁜 원피스만 보이던지요
딸이 있으면 요리 이쁜 원피스 한번 사서 입혀보고 싶더라구요
이다음에 손녀딸 보면 꼭 사서 입혀 봐야 겠습니다
얼마나 이쁘고 앙증맞을까요...
이렇게 서문시장을 끝으로
대구 골목 투어를 마치고 하루를 즐겁게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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