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사랑방

[ 성지순례 ]

사과선녀 2014. 3. 21. 23:37

 

[  성지순례  ]

2014년 3월 19일 수요일 날씨 맑음

가을농원 선녀 봄나들이 이야기  1탄

 

가을농원 선녀 봄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일명 성지순례 청주교구 가톨릭 농민회 여성분회 인  노나분회 원들과 

사순 시기를 맞아 성지 순례겸 단합대회를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서울 로 성지 순례겸 단합 대회를 다녀왔고

올해는 대구로 갔습니다

 

대구 교구청과 신하교 성모당  그리고 관덕정 순교 기념관을 둘러보고

약령시 한의약 박물관과  계산동 성당과 이상화 고택등을 둘러 보고

 

골목 투어를 하였습니다

본격적인 농번기가 되기전에  마음도 정리하고

분회원간의 화합도 하고  겸사 겸사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 함께  떠나 보실래요....

 

 

아침 일찍 나무꾼은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가을농원 선녀 혼자 채비를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삼송 공소에서 함께 모여서 가기로 했지요

공소앞 마당에 선녀 좋아하는 산수유가 가을농원 선녀를 반갑게맞이해 줍니다

 

 

선녀는 간식으로 먹을  사과와 사과즙을 준비해서 가져갔습니다

 

 

 

 

 

노틀담 수녀회 수녀님 세분도 함께 하셨는데

맛있는 간식을 봉지에 일일이 포장을 해서 가져 오셨습니다

 

모두들 한봉지씩 받아들고 좋아라 합니다

아이들 소풍 가는 기분이 이런 기분일거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수녀님 감사 합니다

 

 

 

 

맛있는 간식을 먹으면서 도착한 성모당 입니다

대구대교구청 내에 있는 성모당은 1911년 조선 대목구에서 대구대목구가  분리되면서

 

부임한 드망즈주교는 교구에 꼭 필요한 주교관 신학교  주교좌성당 증축을 이뤄주면

교구의 가장 아름다운 장소를 성모님께 봉헌하여

그곳에 루르드의  성모모형대로 성모당을 세워  모든 신자들이 순례하도록 하겠다고 서원을 드렸답니다

 

동굴위에 왼쪽에 1911년은  대구 대 교구가 설립된 연도이며 

오른쪽 1918은 드망드 주교가 교구를 위해 청한 세가지 소원이 다 이루어진 해라고 합니다

 

 

 

 

성모당을 지나  성직자들 묘지가  있는 곳으로 가는데  수선화가 환하게 반겨 줍니다 

 

 

 

성직자들의 묘지 입니다

 

 

 묘지 입구에  이런 글귀가 씌여있습니다

 

 

 

 

함께 동행한 수녀님의 해석에 의하면  라틴어인데

오늘은 내가  내을은 네가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결국은 누구나 다 이길을 피해 갈수 없으니  하루 하루를 소중고 보람있게

잘 살아라는 뜻이겠지요

 

 

 

 

역대 주교님들의 사목 지침 을 나열해 놓았습니다

선녀 마음에 담아보려고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교구청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유스티노 신학대학을 가는데

수양버들이 한가로이 환영의 춤사위를 선물합니다

 

 

 

 

성유스티노  신학대학교 입니다

 

 

 

 

 

 

옛날 대구 읍성 남문밖 아미산 언덕위에 관덕당 앞의 넓은 마당은

당시 참수하는 사형장이엇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처형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날의 우리는 얼마나 편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반성도 되고  참  감사함이  울어나는 하루 엿습니다

 

관덕정을 끝으로 오전 투어는 마치고 점심을 먹어로 갔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