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음식 해설사 교육] .......
4월말부터 5월 6월동안 잠수함을 타고 가을농원 과수원을 헤메다가
더디어 오늘 탈출을 했다
과수원 일이라는것이 일년내내 일손이 필요하지만
특히 4월부터 6월 까지는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할때다
가을농원 선녀도 그동안 사과 꽃 따는 작업부터 시작해서 열매 솎는 작업까지
2개월동안 아무런 생각도 없이 오로지 사과 열매솎는 작업에 올인했다
하루종일 과수원에서 일하다보면 저녁때는 만사가 귀찮고 힘들어 잠자리에 들기 바쁘고
일꾼들 새참메뉴 걱정과 점심메뉴 준비걱정에 마음도 복잡하다
한알의 사과를 따기 위해 일차적인 작업을 마무리 하고 오늘부터
충북농업기술원에서 향토음식 해설사 과정교육을 시작 했다
뭐하나 변변하게 내놓을것도 없는 솜씨지만 선녀는 음식에 관심이 많고
우리 전통음식에 관심이 많다
해서 이번 교육도 바쁘고 힘들지만 참석 하기로 했다
7월 3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10회 교육을 하는데
첫날인 오늘은 온고푸드커뮤니케이션 최지아대표님과
농업회사법인 빅팜컴퍼니 대표이신 안은금주님의 강의가 있었다
안은금주님은 6시내고향 리포트로 활동하시다가
농업과 농촌을 위해 뭔가 할일이 있을것 같다는 큰 사명감을 가지고
리포트를 그만두시고 빅팜컴퍼니를 경영하고 계시는데
우리농촌과 농업을 정말 사랑하시는 마음이 강의를 받는동안 느낄수가 있엇다
향토음식 해설사라는 조금은 낮선 교육이지만
관광을 음식과 접목해서 다양한 체험을 할수있다는 강의를 받고 뭔가 또 해야될것 같은 느낌을 받았지만
잘 될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작은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 를 차근 차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재미있고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신 빅팜컴퍼니 대표이신 안 은금주 님이시다
얼굴도 예쁘고 강의도 쏙쏙 들어오게 정말 잘 해주신다
안은금주님 리포트 활동하실때 만난 분인데 한드미 마을 대표 사모님을
이곳에서 만나 어찌나 반가워 하던지......
가을농원 선녀도 기념사진 찰칵~~
이름표가 괴산군 인데 괴산시로 잘못 ......ㅎㅎ
교육의 효과가 있으야 할텐데 걱정이 앞서는것은....
오전 교육을 마치고 점심을 먹고 나오는데
충북 농업기술원 정문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장맛비가 한줄기 지나간 뒤 파란 하늘과 뭉게 구름이 선녀 마음까지 둥실둥실 싫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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