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 가을이 깊어갑니다
고운자태 뽐내던 코스모스의 소박한 몸짓도 잦아들고
가을을 재촉하던 들꽃의 마지막 개화에 게으름벵이 베짱이도 살며시 다녀갑니다
화려한 꽃잎피우며 웅장한 자태를 뽐내던 이름모를 들꽃!
어느훌륭한 작가의 조각품이 이리도 정교하고 화려하면 멋질까요
자연만히 연출할수 있는 작품이겠지요
선녀는 가을 깻잎향을 맛보지 않으면 왠지 가을이 없는것 같은 허전함에 해마다 들깨를 심습니다
올해도 노르스럼하게 고운 단풍이 드는 향기로운 깻잎향에 행복해 지는 선녀랍니다
산토끼 토끼야 어데를 가느냐 깡충깡충 뛰어서 어데를 가느냐
산고개 고개를 나혼자 넘어서 토실토실 알밤을 주워서 올테야...
사이좋은 토실이 알밤두알 선녀와 나뭇꾼 한알씩 나누어 먹어면 되겠지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예쁜 병아리 친구들을 데리고 사과따기 체험을 오신 성신유치원 원장님이십니다
정말 곱고 예쁘지요
선녀도 이렇게 귀여운 시절이 있었나 싶게 정말 예쁜 친구들이예요
아이들의 해맑을 미소를 보니까 제마음까지 다 맑아지는것 같습니다
귀여운 성신유치원 병아리 친구들과 함께
풍성한 수확을 하는 가을농원 그 어느해 보다 풍성한 가을이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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