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시절의 추억

구로구청 자원봉사 동호회 회원님들 가을농원 방문~~~

사과선녀 2008. 11. 13. 23:37

지난 11월 8일 토요일  ~

늦 가을 의 정취를 마음껏 누릴수 있는 화창한 가을날

서울 구로구청 자원봉사 동호회 회원님들께서 저희 가을농원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일손이 부족한 선녀와 나뭇꾼을 도와 사과도 수확해 주시고

나무밑에 깔려있는 은박지도 수거를 해 주셨지요

자원봉사 동호회분들이라 그런지 열심히 해 주시려는 마음이 참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도시도 힘들고 농촌도 힘들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 마음도 나누고 정도 나누며

함께 살아갈수 있는 상생의 길을 찾아 함께  할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구로구청 자원봉사 동호회  회장짐과 총무님 그리고 회원님 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가을농원바로가기

자원봉사 동호회 회원님들이 도착해서 서로 인사나누기를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사과를 따는 동안  가마솥에다 점심 준비를 하고 있는 친정어머니 이십니다

 

어른들의 지혜는 요즘 과학을 능가하지요

많은 밥을 할때에는 밥이 끓고 나면 숯불을 솥뚜껑에다 올려야 밥이 잘된다고 하네요

 

밥준비는 다 끝내고 점심때 먹을 반찬을 준비했습니다

고사리 와 콩나물과 고구마 순 나물이구요

 

 숙주나물과 뒷밭에서  딴 가지나물과 뒷밭에서 뽑은 무우로 만든 채나물이랍니다

찬이술을 맞아서인지 가지나물도 맛나고 채나물도 정말 맛이 좋왔답니다

 돼지고기 수육도 했구요  보쌈김치도 했답니다

 

 맛있는 점심시간  가을농원표 부페식이랍니다

 열심히 일한 당신 맛있게 드이소....

나물 반찬을 보더니 비벼먹자는 의견이 들어와 작은 다라에다 비빔밥을 준비하고 잇답니다

친정엄니가 비벼줘야 맛있다며 엄니보고 해달라는 우리 아저씨들....

 

어디서나 있는 장면 회장님의 인사말씀과 나뭇꾼의 한말씀.....

 

가을농원의 발전과 자원봉사 동호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회장님의 건배제의.....

 

인생은 비빔밥이라지요  비빔밥을 잘 비벼야  멋진인생.......

 

이렇게 하루 일과를 마치고 수확한 사과를  가득싫고 서울를 향해 떠났습니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상쾌 통쾌 유쾌한 회원님들 모습 보기 좋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스스로 봉사를 하는 회원님들 보면서 많은 배움 얻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동호회의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