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밥상이란 어떤것일깡요 ??
가을농원 선녀 텃밭에서 가지랑 고추랑 오이랑 토마토랑.....
이런것들을 따다 먹는 재미에 푹 빠져있는 요즘입니다
가을농원 선녀의 소박한 밥상은 이러한 것들입니다
비싼 요리가 아니어도 거창한 요리집에서 격식차려 먹는 요리는 아니지만
바구니만 들고 텃밭으로 나가면 왼갓 반찬거리가 텃밭 가득 널려 있답니다
사실은 손이 모자라 못해 먹는게 사실입니다
요즘은 콩밭에 참 비듬나물도 지천인데 그것하나 뜯어다 조물조물 무쳐먹을 시간도 없고
주렁주렁 열린 오이도 미쳐 다 먹지 못해 늙어가고 있네요
게으른 선녀의 핑게인지도 모르지만서도.....
시골살이의 특혜라고나 해야 할까요
소박한 밥상의 주인공이 되는것 말입니다....
선녀가 수확한 것들입니다
노랑 방울토마토만 보면 토마토 파는 아줌마가 미워집니다
괴산장날 일부러 나가서 대추방울 토마토 모종을 달라고 해서 심었습니다
그런데 토마토가 달리고 보니 노랑 방울 토마토 입니다
선녀는 대추방울토마토가 먹고 싶었는데....
가을농원 선녀는 그냥먹을려고 한것이라 문제가 아니지만
업으로 하는 농가에서 이런일이 생겼더라면 정말 큰일이지요
묘종을 파는 분들은 정말 신경 쓰야 할 일입니다
토마토도 아주 잘 익었지요
함께 드시고 기운 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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