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 진달래도 피고 여기 저기 쑤우욱 하고 쑥이 돋아 나는걸 보니 봄은 봄인가 봅니다
봄이 오면 봄나물 먹는 즐거움도 쏠쏠 하지요
고사리,홑잎나물,원추리,취나물....등등 많은 봄나물들이 있지만
빼놓을수 없는 한가지 바로 머위나물 입니다
머구나물이라고도 하는데 선녀도 오늘 머위 나물을 준비 했습니다
요즘 완전 막노동 일 하느라 지친 나뭇꾼과 아들의 입맛도 돋아주고
힘든일 하는데 힘 팍팍 나라고 쌉쏘롬 하고 향기로운 머위나물을 준비했지요
머위는 캘때 부터 식욕을 돋굽니다
향긋한 향이 기분까지 상쾌하게 합니다
끓는물에 데치면 파란 색이 눈으로 한번 먹지요
그리고 참기름 넣고 갖은양념에 무치면 입이 즐겁습니다
여름에 머구대는 들깨를 갈아서 볶아도 맛이 좋지만
이른 봄에는 어린 순과잎을 같이 먹을수 있습니다
"머위는 채소류 중에 수분이 96%로 가장 많으며 향기 및 독특한 씹는 느낌이 좋고
유럽에서는 가장 탁월한 항암 치료약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암환자들의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였다.
머위에는 비타민A를 비롯해 비타민B1. B2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칼슘 성분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이다. -출처 네이버백과사전_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머위나물로 가족들의 건강을 챙겨보세요
'맛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달래 화전 (0) | 2012.04.21 |
---|---|
봄에는 쑥국을 먹자~~ (0) | 2012.04.17 |
햇볕 훔치기..... (0) | 2012.04.13 |
달콤한 늙은 호박..... (0) | 2012.04.10 |
우리콩 손두부 만들기 (0) | 2012.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