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는 청년일자리가 심각 하다고들 야단입니다
허나 농촌에는 일손부족이 심각합니다
참 아이러니 합니다
농촌의 일손은 대부분이 60대에서 80대가 대부분입니다
60대는 젊은 편이구요 대부분 7-8십대 어르신들이
농사일을 하고 계시지요
가을농원에도 해마다 일손 부족으로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늘 힘들대 도와주시는 분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참 신기하고 감사할 일입니다
올해도 사과 액화따는 작업을 교우인 엘리사벳 언니가 도와 주셨습니다
선녀와 둘이서 했답니다
도시에서는 야간하면 야참을 드시지요
농촌에서는 아침일찍 시작하기 때문에 새참을 먹는답니다
오늘 새참은 감자 넣고 수제비 를 끓여 드렸습니다
선녀가 머리에 이고 맨 꼭대기로 또 올라가야 합니다
홍로사과는 가을농원 과수원 맨 꼭대기 약 100미터정도 올라가야 있습니다
휴 긴숨 한번 내쉬고 수제비와 겁질째으름사과 두개 커피 묵은지를 담아서 이고 올라갑니다
둘이서 이렇게 오손도손 새참을 먹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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