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하면서도 담백한 오징어순대~
만들어 볼까요?
오동통 오징어순대
오징어 4마리(몸통길이 17cm), 쇠고기다짐육 150g, 두부 1모(330g), 숙주 100g, 풋고추 3개, 홍고추 2개, 대파 ½대 순대 소 양념 : 다진파 2Ts, 소금 ⅔Ts, 참기름 1Ts, 깨소금 1Ts, 후춧가루 ½ts 초간장 : 다시마간장 3Ts, 양조식초 2ts, 올리고당 ½ts, 다진마늘 1ts, 다진파 1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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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징어는 다리를 당겨빼고, 몸통안쪽의 이물질과 뼈를 없앤후
소금으로 문질러가며 껍질을 제거한다음 씻어 냅니다.
2. 오징어다리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잘게 썰어줍니다.
3. 두부는 베주머니에 넣어 물기를 짜고,
곱게 으깨어줍니다.
4. 숙주는 삶아서 물기를 짠다음 잘게 썰어줍니다.
5. 풋고추와 홍고추는 씨를 제거한다음 잘게 다져줍니다.
6. 대파도 잘게 다져줍니다.
7. 쇠고기는 다짐육을 준비합니다.
8. 볼에 으깬두부와 쇠고기, 숙주등 준비한 재료를 담고,
분량의 양념을 넣어줍니다.
9. 골고루 섞어 소를 만듭니다.
10. 오징어몸통에 소를 70%정도 채우고,
입구를 이쑤시개로 고정합니다.
소를 많이 채우면 익는동안 속이 터져나와요....
11. 오징어를 평평하게 다듬어 줍니다.
12. 김오른 찜통에서 20분간 찝니다.
13. 분량의 재료를 넣고 초간장을 만들어요.
14. 익은 오징어순대는 한김 나가도록 식힙니다.
15. 식힌후 1 ~ 1.5cm 정도의 두께로 썰어줍니다.
접시에 올려 초간장과 함께 내면 오징어순대 완성이에요.
오동통한것이 식욕을 자극하네요...
맛이 매우 담백해요.
입맛에 따라 초간장보다 초고추장에 찍어먹는걸 더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제가 맛을 보니 초간장에 찍어먹는것이 맛이 훨씬 좋아요.
오징어 순대 고유맛을 살려준다고 해야할까요...
동글동글 먹기도 좋고,
별미 영양식으로 그만이지요.
물론, 한잔할때 곁들여도 딱이에요....
이번 주말에는 더위에 지쳐 피로가 쌓인 가족들과 함께
피로회복에 좋은 오징어순대를 즐겨보세요.
별미도 즐기고, 건강도 챙기는 웃음 가득한 주말 되세요....
글/사진/음식 농림수산식품부 주부블로거 송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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