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농원 가족님 !
무더운 여름날씨에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그래도 자연의 순리는 어김이 없는듯 합니다
모기도 입이 삐뚤어 진다는 처서도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옷깃을 스칩니다
가을이 오고 있다는 예감이겠지요
모든 알곡들이 속살을 찌우고 영글어가는 계절~
가을이 있어 행복 합니다
가을농원 가족님도 알찬 가을 맞이 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연초록의 젊음을 뽐내던 꽈리도 붉게 영글어 가구요
선녀가 좋와하는 고추잠자리가 낮은 날개짓을 하며 과수원을수놓는것을 보니
가을이 성큼 오긴 오나봅니다
토실토실 알밤도 속살을 찌우고 있겠지요
아가의 볼처럼 뽀송 뽀송한 복숭아의 두볼도 볼그레 익어갑니다
그리고 이맘때면 고운 색감과 요염한 자태를 자랑하는 달개비꽃...
선녀는 달개배 꽃을 참 좋와합니다
가을농원 가을이 오는 소식과 함께
가을농원 을 사랑해 주시는 가족 여러분
몸도(몸은 아닌가???) ㅎㅎ 마음도넉넉해 지는 계절이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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