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농원 선녀 참 복도 많습니다
올해는 사랑 많은 마마님 청국장 미소가님으로 부터
특별한 하사품을 두번씩이나 받았습니다
고것은 순전히 선녀의 무식함으로 벌어진 일이지만
어쨋꺼나 저쨋거나 기분 좋습니다
지난번 입춘첩을 보내주셨는데
선녀가 건양다경 입춘대길 좌우 위치를 바꿔서 붙였습니다
또 그것뿐만이 아니라 입춘대길은 앞뒤가 바뀌었지요
해서 마마님께서 다시 보내 주셨답니다
다시 부치라구요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지요
또하나의 추억과 무지함을 깨우쳐 준 마마님 청국장
마마님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합니다
올해도 좋을 일들이 있을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이 문을 통해서 복이 막 굴러 올것 같지요 ㅎㅎㅎ
오늘아침 풍경입니다
눈이내려 온세상을 깨끗하게 덮었습니다
그위로 하트 모야이 도드라 집니다
아마도 모든사람을 사랑하며 살라고 그러겠지요
.
전통의 맛이 익어가는 장독대에도 하얀눈이 내렸습니다
건양다경은 왼쪽에 붙이는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입춘대길 은 오른쪽에 붙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운 님이 오시면 환하게 밝혀줄
등불위에도 하얀눈이 내렷습니다
힘든 요즘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희망의 등불을 밝혀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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