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농원 선녀 동동주를 만들었습니다
지난번 문경새제 오늘길에 들려서 동동주 체험 하고
선생님이 하라는 데로 집에와서 고두밥을 쪄서 물을 첨가하라는데로 했는데요
참 신기 하게 술이 아주 잘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뽀글 뽀글 술익는 소리가 나더니
이틀 후에 보니 고두밥이 모두 동동 뜨 있는것입니다
식혜처럼 말이지요
동동주는 삭은 밥알이 동동 떠 있는 것이 마치 '개미가 떠 있는 것 같다' 하여
부의주( 浮蟻酒)'라고 한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한상 은 술을 맛있게 빚어서 상에 올려야 한상이라고 할수있다고 하셨습니다
맛있는 동동주 함께 맛보실래요
어때요 맛나 보이나요
놀짱하게 잘 익은 술이 군침돌게 하지요
이렇게 숨쉬는항아리 에서 술이 잘 익고 있습니다
시원하게 한잔 드셔요....
술을 걸러면 이렇게 맑은 술이 된답니다
기쁠때나 슬플때나 늘 함께하는 술 막걸리 아니 동동주
좋은 님들과 함께라면 더 맛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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