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달밝은 밤이 오면 피어났다가
아침 해가 뜨면 눈을 감아버리는 달맞이꽃
아마도 어두운 곳을 밝혀 주고픈
애뜻한 마음이 있으서가 아닐까.......
맑고 투명한 샛 노란 빛깔의 달맞이꽃
세상에 희망을 말해 줌이 아닐까......
꽃말도 기다림이랍니다
선녀의 애마를 타고 가다가
참 애뜻하고 사랑스런 달맞이꽃을 보았습니다
순간 선녀의 발이 땅에 붙어서 떨어지질 않았습니다
선녀가 학교다닐때 음악선생님께서
불러주시던 노래 달맞이꽃....
얼마나 기다리다 꽃이 됐나
달 밝은 밤이 오면 홀로 피어
쓸쓸히 쓸쓸히 미소를 띠는
그 이름 달맞이꽃
아 아 아 아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파란 달빛아래 고개 숙인
네 모습 애처롭구나
얼마나 그리우면 꽃이 됐나
한 새벽 올 때까지 홀로 피어
쓸쓸히 쓸쓸히 시들어 가는
아 아 아 아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파란 달빛아래 고개 숙인
네 모습 애처롭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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