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시절의 추억

선녀 맴을 앗아간 꽃망울들...

사과선녀 2009. 4. 24. 22:15

선녀는 아직도 어린 가봐요

요즘도 사과꽃만 보면 마음이 콩당콩당 뛰면서 기분이 좋와요

예쁜 꽃을 따내야 하는 아픔도 있지만

그래도 요즘은 꽃과 함께 하루하루 보냄이 행복합니다

옹기 종기 아롱다롱 함께 모여있는 죠나골드 꽃망울들이참 예쁩니다

 

조금만 기온이 올라가면 금방이라도 터져버릴듯한 꽃망울

 

마치 19살 소녀의 가슴처럼 예쁜꽃망울도 있지요

 

아무리 봐도 고운 사과꽃망울 ...

 

이렇게 화들짝들 피어서 꽃향기를 내뿜는 홍로꽃도 있구요

 

아무턴 요즘 선녀는 꽃속에서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