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사랑방

식구가 또 늘었으요...

사과선녀 2009. 3. 16. 20:39

2009년 1월 27일 아침 올들어 최고로 추운 날

새 가족이 태어났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마당엘 나가니 이상한 소리가 나서

가을이 집앞으로 가 보았더니 강아지가 태어났더랬습니다

자고 있는 나뭇꾼을 깨워서 빠리 가서 가을이 집에 가보라고

강아지가 태어났나 보다고 햇지요

추운 밤에 태어나서인지 한마리는 얼어서 몸이 굳어져 버렷고

또 한마리도 굳어져 가는것을 방으로 데려와 수건에 감싸고 따뜻하게 해 주었더니

몸이 풀리면서 깨어 났답니다

그렇게 태어난 강아지들 이네요  한마리는 옆에서 쿨쿨 자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