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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시금치와 마늘로 유명한 남해다랭이마을 다녀왔습니다

사과선녀 2014. 6. 13. 06:00

보물섬 시금치와 마늘로 유명한 남해다랭이마을 다녀왔습니다

 

 

​마늘과  보물섬 시금치로 유명한  남해 다랭이마을 다녀왔습니다

오래전부터  꼭 한번 가보고 싶은곳이었는데

지난번 진주 촉석루 가는길에  남해다랭이마을까지 다녀왔지요

사진에서 다랭이 논이 참 멋있어서 내심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조금은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남해 다랭이 마을로 함께 떠나보실께요~~

 

다랭이 논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지금은 많은 집들이  세워져

민박촌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랭이팜 농부맛집 가는길에

참 오래된 우체통을 보았습니다

 

 

 흙담과  우체통이 잘 어울리는것 같지요

 

 

 

이집을 보는 순간  노래가 생각났습니다

고향무정이란 노래인가요

 

구름도 울고 넘는 울고넘는 저산아래

그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있었건만

지금은 어느누가 살고있는지

 

산골짝엔 물이마르고  기름진 문전옥답 잡초에 묻혀있네

정말  문전옥답이 잡초에 묻혀 있습니다

 

 

 

 담벼락에  시를 적어 놓았습니다

공감 가는 시입니다

 

 

 다랭이팜  농부맛집 마당에도  매실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함께한 일행들이 모두 감탄한  멸치 조림인데

정말 맛 좋습니다

 

 

 

 생선 조림도  맛나구요

 

 

 

가을농원 선녀 여고동창생 입니다

고등학교때  함게 자취를 한 친구인데 

남해에 있어 전화를 했더니 먼길을 달려와 주었습니다

함께한 일행들과 점심을 먹었는데  친구가 점심값을 내서

선녀 어찌나 미안하고 고맙던지요

친구야 고맙다~~~

 

 

 

도토리묵 무침입니다

 

 

 

 해물파전인데요  해물의 싱싱함이 보이지요

바닷가라 그런지 해물이정말 싱싱하고 맛도 짱입니다

해물파전 보면 자동으로 생각나는것 있지요

 

 

바로 막걸이 입니다

이막걸리는 이가게  이창남대표님이 직접 만드신것인데

맛이 정말 끝내줍니다

 

 가운데 계시는분이 다랭이팜농부맛집

이창남  대표님이십니다

남다른 철학과  참 열심히 살고계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ㅏㄷ

많은 공부하고 왔습니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휴일이 아닌데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더군요

 

 

 

다랭이팜 농부맞집 처마에서 정말 귀한 제비를 보았습니다

역시 남쪽이라 그런가 봅니다

선녀도 어릴적에는 해마다 봄이면 처마밑에  둥지를 지었었는데

지금 살고 있는 괴산은 제비를 볼수가 없습니다

엄청 반가왔습니다

 

 

 

 마을로 내려가는 길에 우물이 있었지요

 

 

 

옛날 추억을 회상하며 두레박을 올려 보았습니다

 

 

 

다랭이팜 농부맞집 간판 입니다

 


 

가을도 아닌데 벌써 코스모스가 피었더군요

참 빠른 세상인가 봅니다

 

 

 

 시계꽃이라고 하는제 정말 시계처럼 생겼습니다

 

 

 

 남해의 푸른 바다를 보니 마음이 뻥 뚤립니다

 

 

 

 

 

 

 

바다를 보며 걸을수 있는 산책길이 좋았습니다

 


 

 

 

 대나무인데  잎이 다 지고 없습니다

해풍에 얼마나 시달렸을까 생각하니  짠한 생각이 드네요

 

 

 

다랭이 마을에도 모내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남해 다랭이마을 

산과 바다와  먹거리가 있는 다랭이마을 투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