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농원에는 사과도 있지만 복숭아도 있습니다
복숭아 꽃과 사과꽃이 이 만개한 요즘 벌들이 많이 다닙니다
그 어느 손님보다 반가운 손님이지요
그렇지 않아도 요즘 양봉농가에서는 시름이 많지요
낭충봉아부패병이라는 괴질병이 돌아 꿀벌들이 떼죽음을 당해
꿀벌의 종자도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토종꿀이 귀하다고 합니다
벌이 다 죽으면 인간도 살수가 없다지요
하루빨리 원인규명이 되어 꿀벌 농가들이 다시 힘을 내서
양봉을 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가을농원을 찾아와 열심히 꿀을 따고 있는 벌님들이
어찌 아니 반갑겠는지요
얼마나 맛있는 꿀이 숨어 있길래
선녀가 다가서서 사진찍는줄도 모르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꿀벌 ...
참 기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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