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이야기~

새참으로 먹는 부추수제비~

사과선녀 2014. 5. 7. 23:21

 

새참으로 먹는  부추수제비~

 

​가을농원 선녀 요즘 새참 배달에 바쁜 나날들입니다

사과밭에  사과 꽃 (액화)따는 작업 합니다

일도와주러 오는 형님들이 아침 일찍 오시기 때문에

아침 대신 새참을 해 드립니다

오늘은 부추를 갈아 넣고 수제비를 끓였습니다

향기도 좋고 봄내음이 나는 부추 칼국수 함께 드셔 보실래요

 

새참 이고 가는데  산이가 먼저 나섭니다

 

 

수제비 라  반찬이 많이 필요 없습니다

김장때 담아둔   갓김치하고 무우 김치 입니다

땅속에서 끄냈는데 아주 맛나게 익었습니다

 

 

 

새참메뉴중  빠질수 없는 두가지

가을농원 껍질째 먹는 친환경 사과와

노란 스틱  바로 커피 입니다

 

 

 

선녀 이고갈 새참 광주리입니다

갓김치도 썰어담고  사과와 커피도 담고  물을 끓여서 준비를 합니다

 

 

 

부추를 갈아서 반죽을 해둔 수제비 반죽입니다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내서

끓는물에  수제비 반죽을 떼어 넣으면  색감이 아주

예쁘게 살아납니다

 

 

 

끓어면 퍼지기 전에 얼릉 이고 가야 합니다

 

 

과수원에 가기 까지가 쉽지가 않습니다

 

 

일하면서 새참 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부추수제비   맛나보이나요

 

 

날마다 소풍입니다

수풍나와서 먹으니 더 맛있습니다

 

 

 

오늘은 지수할머니와   엘리사벳 언니

그리고 나뭇꾼과 선녀 

이렇게 넷이서 단출하게 일을 합니다

 

 

 

 

새참 맛있게 먹고 선녀 사과 꽃 따다가
또 ​새참 광주리 이고  점심준비하러 갑니다

하루 하루 새참 준비 하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내일은 또 무슨 새참을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