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꽃으로 수놓은 가을농원~~
진달래 꽃으로 수놓은 가을농원~~
가을농원 사과밭 앞산에 진달래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진달래 꽃이 지면 또 사과 꽃이 만발 합니다
봄만 되면 가을농원 선녀 진달래와 사과 꽃 덕분에 눈이 호사를 합니다
진달래만 피면 꼭 생각나는 시가 있지요
바로 김소월님의 진달래 꽃 이라는 시입니다
진다래 꽃말은 첫사랑,절제,사랑의 기쁨 이라는것 다 아시죠
진달래 꽃 김소월님의 시로 먼저 감상해 보실까요
"진달래꽃 -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죽어도 아니눈물 흘리오리다 - 표현은 그렇지만
아마도 속으로 엄청 울것 같지 않나요
진달래꽃 보면서 가시는 님 보다는
오시는 님을 맞이해 보면 어떨런지요~~"
자 그럼 이제 눈으로 감상 해 보시게요
감상소감은 공감 꾹 눌러주시고
댓글 남겨 주시는 고운 마음 잊지 않으셨지요^*^
가시는님 뿌려주기보다는
오시는 님께 화전 부쳐 주고 싶지 않나요~~
지난 겨울 모진 바람 이겨낸 진달래 꽃눈 입니다
고운꽃 피우기 위해 하루하루 추위견디며
따뜻한 봄날을 기다렸지요
어느새 3월 따스한 봄바람에 연분홍 꽃말울이
수줍은 새색시 볼처럼 참 곱습니다
엄마 품속처럼 둥치 옆에 있는 진달래가 가장 먼저 꽃을 이웠습니다
한잎 따서 머금고 싶지요
하늘을 향해 있는 진달래는 아직 봄기운이 닺지 않았나 봅니다
하루가 다르게 진달래 꽃망울이 터지네요
어쩜 이리도 색이 고울까요
진달래꽃말이 첫사랑 참 자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하늘을 향한 가지에도진달래 꽃이 피었습니다
진달래 꽃 사이로 보이는 한옥도 나름 멋지네요
이리 고운 진달래 넘어 사랑채 한옥에는 누가 살까요.....
이른아침 햇살에 도 고운 진달래꽃입니다
진달래 꽃잎에 비가 내려서 걱정입니다
아침 기온이 영하로 기온이 떨어진다는 기상청 일기예보 가 있어 걱정입니다
이렇게 고운 진달래꽃 영하의 기온에 또상처 입을까봐요
날씨가 좋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오래도록 진달래꽃말인 사랑의 기쁨을맛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