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사랑방

곶감 과 엄마 ~~

사과선녀 2014. 1. 5. 14:55

 

 

곶감  그리고 친정엄마 ~~

곶감은 가을농원 선녀의 친정엄마가 참 소중하게 생각하는것 중의 하나다

가을농원 선녀가 사과를 소중하게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귀하게 여기신다

마지막으로 아껴 두었던 곶감을 보내셨노라고 전화를 하셨다

곶감을 받고 보니 정말 탐스럽다

씨알도 굵고 분도 나서 정말 맛나게 생겼다

씨알이 굵으니 제일 늦게 말라 이제사 보낸것이다

가을날 붉게 익은 감을 한알 한알 정성스레 따서

손으로 일일이 깍고 또 끈에다 메달아 바람 좋고 햇살 좋은 곳에 늘어서

어느정도  마르면 또 걷어서 보관을 한다

인증표는 없지만  양심표 인증인  유기농으로 자란 감을 따서

자연 그대로 말린 옛날맛  그대로  곶감이다

참 손이 많이 가는 것이 곶감이다

홍시 가 열리면 엄마가 생각난다는  나훈아님 의 홍시라는노래도 있지만

가을 농원 선녀는 곶감만 보면 친정엄마 생각에 마음 짠해 진다

엄마 제가 잘 팔아서 보내 드릴께요 걱정 마시어요....

하고 전화를 끊었다

호랑이도 무서워 한다는 곶감 .....

얼마나 맛있으면 호랑이보다 곶감 준다니까 울음을 그쳣을까요.....

요즘같이 겨울에 먹으야 그 맛이 더한 씨없는 곶감...

호두말이도 좋고 그냥 먹어도 좋구요

가을농원 씨없는 곶감으로 이겨울 감기예방도 하고

온가족 사랑도 나누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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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사항은  010-5460-4406  으로 문의 하세요

 

보기만 해도 달콤함이 전해 오는 옛날곶감입니다 꿀꺽 침넘어 갑니다

 

감 수확하기가 만만치가 않습니다

 

자연이 살아있는 지리산 골짜기 청정지역에서 자란 유기농 감이랍니다

 

감 보니  엄마가 생각 나나요.....

 

대나무 장대로 한알 한알 수확합니다

깨지지 않게 잘 따야 합니다

 

한줄 한줄 늘어서  말리면 곶감이 되는 것이지요

 

맛있는 곶감을 먹기 위해서는 기다림 이란 시간이 필요 하다지요...

 

오며 가며 침만 꿀꺽 삼키고 기다림이란 시간을 허락하면

요로케 맛있는 씨없는 예날곶감 이 탄생합니다

 

어때유  정말 맛나겠지요....

진짜로 억수로 맛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