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사랑방

" 중국여행 "

사과선녀 2013. 12. 11. 15:45

[ 중국여행 일기 두번째 ]

중국여행 2일째는 수광시 하우스 단지 견학을 하였습니다

상둥성에 있는 수광시 는 하우스 단지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하우스가 90만개나 되고 2014년 세계아채박람회를 한다고 하네요

중국은 곡물을 심어면 세금도 없고 농자재비가 반값이다고 가이드가 말을 해 줍니다

또 농산물을 실은 화물차는 통행료도 없다는 말도 해 주네요

산둥성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것은  밀  목화 땅콩 마늘  등이라고 합니다

가도 가도 산이 없고 하우스 단지더라구요

하우스도 북쪽은 땅을 1-2미터 파서 북쪽으로는 흙담을 쌓았는데

밖에서 보면 하우스가 낮아 보이지만 않에 들어가면 높더라구요

모든 하우스방향을 남쪽으로 해서 일조량을 많이 받을수 있도록 시설을 해 놓았습니다

산둥선 인구의 70%가 농업인 이라고 합니다

그많은 농산물들이 한국으로 밀려 오면 우리 농산물의 설 자리가 있을까  

고민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오이하우스를 갔는데 오이가 예쁘게 자라고 있습니다

 

 

 

사장님이 싱싱한 오이를 따서 주며 먹어라고 합니다

싱싱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하우스 한동에서  북쪽에는 버섯을   남쪽에는 오이를 재배하고 있었습니다

참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십네요

느타리 배지를 비닐봉지에다 넣어서 재배를 하더군요

 

가을농원 선녀도 오이 하나 선물로 받았습니다

뒤에 서있는 동상이 농신 이라고 합니다

농사의 신이라고 하네요

해서 나무꾼과 농신의 기를 받기 위해  담아 보았습니다

중국의 농산물을 보면서 더 열심하지 않으면 

중국에게 자리를 내어줄수 있겠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