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사랑방
단호박
사과선녀
2013. 7. 29. 10:22
[단호박 을 선물 받고....]
단호박을 선물 받았다
제주에 있는 친구 부정선 물마루 라는 예쁜 이름으로 무농약 된장과 간장
청국장 선식등....참 먹거리를 위해 애쓰는 친구로 부터
귀한 선물을 받았다
어쩌면 그리도 마음 씀씀이가 예쁜지 모르겠다
물마루님을 닮아서인지 호박도 예쁘고어찌나 야무지던지....
모두가 다 예뿌고 귀하게보인다
가을농원 선녀 참 복도 많다
마치 친정엄마가 시집간 딸에게 보낸것 처럼
이것 저것 알뜰히도 싸서 보내 주었다
선녀는 이 은혜를 무엇으로 갚아야 할지...
물마루 부정선 님 정말 고맙고 감사 해요
무더운 여름날 땀흘려 애쓰 가꾼 농산물을 이렇게 나누는 님은
진정한 농부의 마을을 가진 천사입니다
물마루님이 보내준 단호박이다
자세히 보니 물마루 부정선님 닮았다
야무지고 똑소리나고 동글 동글 귀엽고 예쁜 것이 꼭 물마루님 같다
박스를 열어보니 이렇게 귀한 것들이 들어있다
단호박,무농약된장,재래식 간장,브로콜리 선식,그리고 우리몸의 독소를 빼주고
심장을 튼튼히 한다는 염교(락교) 장아찌 까지.....
선녀가 좋아하는 무농약 콩된장이다
짜지도 않고 삼삼한것이 정말 맛있는 된장이다
된장 보니 풋고추 먹고 싶다
얼른 텃밭에 가서 아삭이 고추 따다가 찍어먹어 봐야겠다
참 참하게 생긴 재래간장
간장이 짜지도 않고 단맛이 나서 아무런 조미료를 넣지 않고
도 오이냉국 ,미역국 나물무침 어떤 요리에 넣어도 맛이 좋다
이런 귀한 선물들을 공짜로 받은 선녀 행복한 사람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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