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수확 했습니다
사과 수확
가을농원 껍질째 으름사과 수확을 했습니다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소쩍새는 봄부터 울었다지만
한알의 사과를 수확하기 위해
가을농원 선녀와 나뭇꾼은 지난 겨울 부터 사랑을 했답니다
하얀 눈이쌓인 겨울날 시린손 호호 불어가며 가지치기 하고
이른봄 찬서리에 마음조리며 여리디 여린 사과꽃을 보살피고
햇볕이 작렬한 여름날은 구슬같은 땀방울 흘려가며
열매솎고 풀도 깍아주고....
사랑과 정성으로 가꾸고 키운 사과~
이렇게 탄생한 가을농원 껍질째 으름사과를 수확 했습니다
아삭하고 국물이 시원한 가을농원 껍질째 으름사과
하루 한알의 사과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없다는 서양 속담도 있다지요
하루 한알의 사과로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 보세요
이렇게 탐스런 사과 수확을 했습니다
겨울날 이렇게 가지치기를 합니다
파란 풀입이 기지개를 펴고 고운 꽃잎이 꽃망울을 터뜨리면 이렇게 수정도 합니다
꽃잎이 만개하면 꽃따기 작업이 시작 되지요
아침일찍 오시는 형님들을 위해 선녀는 새참을 준비 하기도 합니다
이시간이 행복하지요(선녀는 힘듭니다^*^)
무더운 여름날 나뭇꾼은 풀을 베는 작업도 합니다
친환경사과를 키우기 위한 노력이지요
나뭇꾼은 무더운 여름날 가장 힘든 일이지만 선녀는 가장 행복합니다
나뭇꾼이 풀을 벨때 나는 풀내음이 선녀의 피로를 풀어주기 때문입니다
사과가 영글기 시작하면 이렇게 은박지도 깔아 줍니다
햇볕을 골구루 받아서 맛있는 가을농원껍질째 으름사과를 만들기 위한 노력입니다
이렇게 해서 한알의 사과가 탄생 됩니다
아삭하고 사과 국물이 시원한 가을농원 껍질째으름사과로
유난히 추울거라고 예보된 겨울 여러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