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이야기~
복숭아
사과선녀
2012. 8. 31. 06:44
복숭아를 수확합니다
선녀 눈물로 키운 복숭아 입니다
봄 여름 내내 가뭄으로 애를 태우고
볼라벤인가 덴빈인가 이름도 얄궂은 태풍이란 놈들이또
가을농원 복숭아랑 사과랑 선녀와 나뭇꾼의 속을 태웠지만
그래도 예쁜 복숭아들을 수확해서
가을농원 가족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011-460-4406 ☏043-832-0650
꽃피우고 열매맺고 마음도주고 사랑도주고
이렇게 탐스럽게 영근 복숭아랍니다
얄궂은 태풍들이 심술을 부려도 이렇게 꿋꿋하게 달려 있습니다
고맙고 예쁜 내 새끼들을 이제는 일년내내 기다려준
가을농원 가족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눈물 빗물 범벅되어 노오란 레인코트 입고 먹는 복숭아맛도 선녀는 꿀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