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막내 재경이가 입대를 했다
2012년 6월 7일 목요일 날씨 맑음...
오늘은 막재 재경이가 군 입대를 하는 날이었다
해서 나뭇꾼과 논 산 훈련소를 다녀왔다
큰아들 백경이때 다녀 왔지만 그래도 또 새로웠다
입영소 풍경은 그때나 지금이나 별 차이는 없었다
입영소 가까이 가면 길가에 있는 식당들의 호객행위와
신발깔창과 전자 시계를 파는 상인들....그리고 머리를 짧게 자른 입영자들...
날씨가 더워서 걱정이지만 그래도 무사히 잘 마치고 오기를 기도해 본다
훈련소로 출발하기전 집앞 사과나무 앞에서 기념으로 찰칵~
서울에서 오신수녀님과도 인증샷~
점심으로 한우 버섯 불고기를 먹었다
입영소 정문에서 두남자...
재경이는 계속 전화통화중 친구~누나~~~~
재경아 엄마 아빠는 재경이를 믿는다~~~
아무렴 그렇고 그렇고 말고~~~
먼저 입소한 장병들의 훈련하는 모습도 보이고
오늘 입소하는 장병들과 가족들로 스텐드는 만원이다
나뭇꾼이 입소하는 표정이네
입영통지서를 보면서 심각한 저 표정은???
연병장으로 들어가기전 가족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시간
눈시울을 붉히고 우슨 사람도 잇는데
이 두남자는 너무 좋아하는것 같네 ....
아이쿠 이를 어째 사진을 찍다가 잘 안돼서 이것 저것 눌러보았더니 날자가 2009년으로 되었네
아무리 고치려 해도 뭘 눌려야 원상 복귀가 되는지 알수가 없네
이렇게 무식해 시리 큰일이다...
연대장님의 말씀과 선서를 하고 군악대를 따라 연병을 한바퀴 돌면서 끝이 나낟
부모님들이 계시는 앞을 지나면서 손을 흔들며 연병장을 한바퀴 돌고 이별을 하는 것으로
입영행사가 끝이 난다
더운데 훈련 하느라 고생이 많을 우리의 아들들 모두건강하게 잘 다녀 오기를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