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사랑방

고향가자 기자단 지역투어를 다녀왔다

사과선녀 2012. 5. 26. 07:11

 

괴산홍보단 고향기자들이 지역투어를 하였다
우리 괴산군 괴산군 불정면 삼방리에 있는 흙살림토종연구소와 청덕사를 다녀왔다
흙살림 토종 연구소는  흙을 살리고  사람이 살기위해 필수인 토종 종잘를 연구하고 채종하기위한 연구 기관이다

흙을 살리기 위한 5명의 작은 시작이 지금은 전국의 농민회원 만여명과

소비자 회원  삼천여명이 있다고 한다

비록 시작은 작았지만 지금은 그어기관 보다 큰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먹는 모든 먹거리들이 대부분  수입 종자들이라는 현시점에서
토종 종자를 연구하고 보급하는 일은 대단히 의미있고 중요한 일이다고 생각 된다
이곳에서는 모든 재배를 유기농을 원칙으로 한다
흙을 살리고 토종 종자 연구 보급에 애쓰고 있는 흙살림 토종연구소가 잘 되어서
우리 농민들이 우리땅에서 나는 종자로 우리의 먹거리를 생산할 그날을 기대해 본다
그때서야 바로 신토불이가 아닐까 싶다

 

오천년 희망의 싹을 틔우다 토종   이라는 글귀가 마음에 와 닫는다

 

토종연구소 소장님으로  계신 윤성희 소장님께서   연구소의 기능과  농사를 짓는 방법등을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상세희 설명을 해주고 계신다

 

도시농부 들을 위해 이렇게 화분에다 감자를 재배하는 것도 연구 중이다

 

음식물 찌꺼기 와 지렁이를 이용해 퇴비화 하는 실험도 하고 계신다

최고의 흙인 지렁이 분변토도 많이 만들어 놓은것을 보았다

 

토종벼들을 이렇게 보관하고 계신다

 

브로콜리 농사도 유기농으로 하고 계시는데  이렇게 벌레가 많이 먹었다

벌레도 먹고 살수 있는것이 사람도 살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도시에 계시는 분들도 함께 공감하는 세상이  하루 빨리 되었으면 좋겠다는 선녀의 생각~~

 

토종벼 시험 포장도 있었다

6월9일날은 도시 소비자분들을 초청해 손모내기 체험도 하고 감자를 수확하는 페험도 한다고 한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큰 수입도 없고 적자가 나지만 종자의 외부 의존력에서 벗어나기위한 노력은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

흙살림에서 나와서 점심을 먹고 청덕사를 들렸다

청덕사는 괴산군 불정면 목도리 387-2 번지에0 있는 충북 문화제  9호로 지정된 곳이다

청덕사라고 해서 절 인줄 알았는데 사찰이 아니고

 태조 이성계의  첫째 아들인 진안대군 이방우와  대군의 장자인 봉령후의 신위를 모시는 사당이다

 

청덕사의 모습이다  정면 3칸 특면 1칸 반의 겹처마 맞배지붕 목조기와집으로 청덕사란 팬액이 걸려있다

내 외삼문을 세우고 담장을 둘렀으면 외정에 연못을 조성 하였다

 

외정에 있는 연못이다

지금은 관리가 잘 안되어 있으서 보기에 좀 마음이 짠 했다

연못이 다른 연못과 좀 특이한것 같다

대문을 지나자 마자 연못이 있고 그 연못을 통해 계단을 올라 사당으로 올라갈수 있게 되어있고 

연못도 동그랗지 않고 ㄱ역자 모양인것이 특이했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들이 파손되고 관리되지 않은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다

지역주민이나  행정 기관차원에서  소중한 문화재들이 잘 보존되고 관리되어서

우리 후손들에게 길이길이 전해지길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