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이야기~

고소하고 맛있는 약과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과선녀 2011. 8. 7. 23:04

가을농원 선녀 충북 농업기술원 향토요리 연구회에서

과제교육 두번째로 약과를 맹글어 보았습니다

우리밀가루를 이용해서 약과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조는 막걸리로 반죽을 했는데요

막걸리가 뱔료가 되는지

시간이 갈수록 반죽이 질어져서 애를 먹었더란 이야기입니다

약과는 밀가루에 생강물과 계란 현미유를 넣고  소주로 반죽을 한다음

밀래로 밀어서 모양틀로 찍어냅니다

그리고 기름에 튀겨서 즙청에 담갔다가  잣가루를 뿌리면 완성~

그건 약과다라는 말이 있지요

고려때 널리 유행하였는데 왕족 ㄹ귀족 사원 민가에서 즐겨먹던 음식으로

곡물과 꿀 기름을 많이 허실하여 민생고가 생긴다고 한때는 제조 금지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건 약과다 라는 말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어떠신가요 맛나 보이나요...

 

정영 도 회장님과  이명자 괴산회장님 이랑 열심이 반죽할 가루를 체네 내리고 있습니다 

고소하고 부더러운 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