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농원-선녀의 아로마테라피....

아로마테라피 ???

가끔 서울이나  대도시에 가보면  이런 간판이 보입니다

아로마테라피라구요

궁금해서 인터넷에 찾아보았더니

향기나는 식물을 사용하여 치료하는 향기요법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구나  향기로 치료하는것이 아로마 테라피구나.... 그런것을  사무실같은데 가서 치료를 하는구나 그러고 보니 선녀는 삶 자체가 아로마 테라피 라는 생각이문득  뇌리를 스칩니다 자연의 향기는 그 어떤 향보다다 달콤하고 향기롭고 설레이니 말입니다 언젠가 작은아들 재경이와 서울을 다녀오는데 재경이가 하는말  엄마 서울에는 썪은 냄새가 나서 싫다고 다름 아닌 하수도 냄새를 그렇게 말한 것이었지요 그런데 이곳은 풀냄새가 나서 좋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가을농원 초입에  들어서는데 향기로운 향이 서울 여행의 피곤함을 확 날려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름아닌 나뭇꾼이 가을농원 과수원에 풀을 깎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풋풋한 풀향기가 어찌나 상큼하고 가슴이 확트이던지요 봄이면 봄바람에 불어오는 흙내음도 좋고 뜨거운 여름날 내리쬐는 햇빛아래 송글송글맺히는 땀방울도 때로는 향기로울때가 있는것 같구요 아주 여리게 전해오는 들꽃향기도 좋고  또 나뭇꾼이 풀을 베면 가을농원 과수원에 진동하는 풀향기도  참 좋습니다 그러허니 이보다 더 좋은 아로마 테라피가 어디 있으랴 싶습니다 오늘도 선녀는 나뭇꾼이 치료해주는 풀향기 아로마 테라피 덕분에 하루가 행복합니다 가을농원 가족님들도 자연속에서 순수한 아로마테라피를 경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