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사랑방

가을농원 선녀-소포....

사과선녀 2011. 6. 21. 22:17

 

집뒷 텃밭에서  풀을 메고 있는데우체부 아저씨께서  빵빵 기적을 울린다

호미를 내동댕이 치고 얼른 나가 보았더니

소포가 왔다며 싸인을 해달라기에

 박종임 이름을 쓰고우편물을 받아들고 집으로 들어왔다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어짜피 들어왔으니  시원한 냉수도 한잠 묵고 잠시 쉴겸우편물을 보았다

반가운 이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에서 보내온 소포였다

조심조심 뜯어 보았더니   KREI 리포터신분증과 책이 왔다

순간 어찌나 미안하고 고맙던지....

사진보내달라는 문자를 얼마전에서야  확인하고 전화를 드렸더니

벌써 제작이 들어갔다는 박혜진님의 친절한 안내에 더더욱 미안했다

많은 분들을 상대하려면  힘드실텐데그때그때 응답을 해야 하거늘

 직접 찾아서 하실때까지 넉놓고 있었으니

아무턴 미안하고 감사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박혜진님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