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사랑방

우리 이렇게 살아요....

사과선녀 2011. 3. 11. 00:07

 

무진장 바쁜 선녀의 하루 일상

오늘은 아침부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  교육이 있어 다녀왔다

원래는 나뭇꾼이 가야 하는데 

갑자기 마을에 석회와 규산질이 입고 된다는 연락도 오고

또 마을에 수도가 터져서 물이새고있다고 아랫말 경화네 형님께서 전화도 오고

갑자기 마을 이장님인 나뭇꾼의 일정이 변경된것이다

해서 선녀가 다녀오고  또 오후에는 택배작업을 하고

또 오늘이 5일장이라 뻥튀기 아저씨가 오셨길래 또 뻥튀기도튀어 오고

농협에 가서  볼일도 좀 보고...

집에 오니 어둑어둑해지는 저녁 나절이 되었다

아궁이에 불을 때고 잠시쉬고 있는데 아랫말 형님께서 전화를 하셨다

만두국 끓였다고 만두국 먹어로 오란다

나뭇꾼은 수도 공사를 하고 형님네서 만두국 먹고있다고

난 얼른 선녀 애마를 끌고 내려 갔다

집에서 직접 만든 김치만두  정말맛있었다

한대접을 다 먹고  맥주도 한잔씩 하고 ㅡ이런전런 이야기도 나누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오늘 선녀의 ㅇ일기 끝

 

사아아 아저씨  반장님,미진 엄마  모두들 한대접씩 먹고  여유로운표정입니다

형님 만두국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