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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햇사과 수확....
사과선녀
2008. 8. 7. 21:38
가을농원을 사랑해주시는 가족님들 !
오래동안 기다리던 햇사과 수확을 시작할까 합니다
지난 겨우내 가지치기도 하고 퇴비도 주고 열매도 솎아주고 풀도 깎아주고....
그동안 땀흘려 애쓰 가꾼 사과를 수확합니다
자연의 섭리는 참 오묘하고 신비롭습니다
계속되는 찜통더위가 심술을 부릴때는 가을이 올것같지 않았는데
오늘이 바로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는 입추랍니다
그래서인지 낮에는 아직도 햇볕이 따갑지만
밤에는 제법 서늘한 바람이 불어와 가을이 오고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남은 여름 마무리 잘하시고 풍성하고 고운 가을 맞이하시길 소망합니다